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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관리시스템

Director message (재)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기반 미래소재연구단 연구단장 김광호

(재)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기반 미래소재연구단을 소개합니다.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물질 및 볼륨의 설계-창제-평가를 통한 새로운 기능의 미래소재 창출

21세기 6T분야의 세계 1등 기술은 첨단소재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첨단소재기술은 국가산업경쟁력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독일, 미국 일본 등  기술선진국들이 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들이 우월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향후에는 과학기술분야 간 융합으로 창출된 소재를 이용한 신기능· 고부가가치 제품들에 대한 연구가 광범위하게 폭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산업이 발생됨에 따라 산업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나노소재는 표면원자의 활성화로 기존 소재보다 특이한 성질을 보이지만, 다른 복합기능들을 동시에 구현하기 어렵고 볼륨이 너무 작아 산업적인 응용에는 여러 제약이 있습니다. 이종 물질 또는 이종 스케일간의 하이브리드화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소재기술로 다양한 미래소재를 창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재)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기반 미래소재 연구단은 이와 같이 미래 사회와 산업구도의 변화에 대비하고, 신산업 창출에 원천이 되는 미래소재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하여 2013년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연구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구조설계와 공정, 특성평가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기술이 실현되면 사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배터리와 4배 이상의 발전효율을 갖는 전기자동차 모터 등의 소재개발, 극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고강도 복합구조체 개발을 통한 한국형 발사체 등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부품개발과 함께 물리적인 한계로 기능향상이 정체된 IT제품군의 한계 극복을 위한 융·복합 기능성 소재개발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기관들은 세계의 소재시장이 2018년경에는 10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글로벌프론티어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연구단은 한국형 신산업을 창출하고, 나아가 국가산업의 고도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미래소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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